AI 핵심 요약
beta- 전남도의회 박문옥 의원이 18일 삼성 반도체 공장 유치를 환영하며 투자 쏠림 우려를 제기했다
- 박 의원은 광주·장성 중심 입지 구도가 통합특별시 광주 중심 고착과 전남 지역 소외를 심화시킨다고 지적했다
- 박 의원은 RE100 전용 산업단지 지정과 대기업 투자 연계, 향후 신규 투자의 '광주 이남' 우선 배정을 정부와 통합특별시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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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의회 박문옥 의원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유치를 환영하면서도 투자 쏠림 우려를 제기하고 '광주 이남' 우선 배정을 촉구했다.
전남도의회 박문옥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3)은 18일 성명을 내고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유치에 대해 "320만 시·도민과 함께 환영한다"면서도 광주·장성 중심의 입지 구도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박 의원은 최근 광주 첨단3지구 입지와 장성 연계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방안과 관련해 "교통과 정주 여건을 이유로 대도시 인근에 혜택이 집중되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며 "이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초기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같은 흐름이 지속되면 통합특별시는 광주 중심 구조로 고착될 수 있다"며 "수도권 일극체제 해소를 내세운 통합이 내부적으로 또 다른 집중 구조를 낳는 모순이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특히 전남 지역 소외 가능성을 언급하며 "필요한 것은 특정 지역 추가 집중이 아니라 소외 지역을 살리는 분산 전략"이라고 밝혔다.
대안으로는 전남의 풍부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RE100 전용 산업단지 지정'을 제시했다. 글로벌 기업의 RE100 수요에 대응해 해당 산업단지에 대기업 투자를 연계하는 방안이 마련됐다며 이를 통합특별시의 핵심 과제로 제안했다.
아울러 정부와 통합특별시에 ▲RE100 기반 신산업단지 지정과 대기업 투자 우선 연계 ▲광주 중심의 집중 전략 수정 ▲향후 정부·대기업 신규 투자 '광주 이남' 우선 배정 등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통합 이후 첫 대형 투자 기회가 특정 권역에 집중되는 방식에는 동의하기 어렵다"며 "상생을 위한 '광주 이남 우선 투자 전략' 수립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