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한축구대표팀이 15일 멕시코전 대비 담금질을 재개했다
- 선수단은 가족과 휴식 뒤 전술·컨디션 회복 훈련에 집중했다
- 홍명보호는 19일 조1위 향한 멕시코전 맞춤 전술을 준비 중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9일 멕시코와 A조 2차전...승리땐 조 1위 유력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체코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를 짜릿한 역전승으로 장식한 홍명보호가 '개최국' 멕시코전을 겨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 훈련장에서 다시 운동화 끈을 동여맸다. 전날 대표팀은 훈련 없이 달콤한 휴식을 취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부터 본선 진출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며 경기 간격이 여유로워진 덕분이다. 태극전사들은 축구협회의 지원 프로그램으로 과달라하라 현지를 찾은 가족들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며 심리적 안정을 찾았다.

가족 품에서 푹 쉰 선수들은 보슬비가 내리는 훈련장에 모여 밝은 표정으로 몸을 풀었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배준호(스토크시티)와 김태현(가시마)을 제외한 선수단 전원이 가벼운 러닝으로 예열을 시작했다. 이어 장애물 달리기와 론도(볼 돌리기), 미니 게임을 소화하며 전반적인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발목 부상을 입은 배준호와 김태현은 실전 근력 유지를 위해 고정 사이클을 타며 별도 훈련을 진행했다. 두 선수 모두 멕시코와의 2차전 출전을 목표로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훈련은 '약속된 플레이'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었다. 코치진은 포지션별로 세분화된 전술 분석 영상을 제작해 선수들의 개인 태블릿으로 전달했다. 스리백과 포백을 오가는 긴박한 경기 상황에서 선수들이 동료의 위치를 보지 않고도 자동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리마인드'시키는 과정이다. 대표팀 관계자는 "체코전에서 나온 오현규의 결승 골도 약속된 플레이의 결과물"이라며 "대회에 들어서며 확실히 전술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홍명보호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멕시코와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 현재 한국은 체코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겼으나 남아공을 2-0으로 꺾은 멕시코에 골 득실에서 1골이 뒤진 조 2위다. 이번 대회는 조별리그 순위 산정 시 상대 전적을 최우선으로 본다. 멕시코전 승리팀이 사실상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홍명보호는 16일부터 본격적인 맞춤형 전술 훈련을 통해 멕시코 격파 전략을 완성할 계획이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