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포스코이앤씨가 10일 신안산선 사고에 사과했다.
- 서울 관악구 현장서 하청 노동자 1명이 추락사했다.
- 노동당국은 작업중지 후 중대재해 여부를 수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지난해 광명·여의도 사고 이어 세 번째
포스코이앤씨 사과…"외부 점검 충분치 않아"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하청 노동자 추락 사망사고와 관련해 사과했다.

10일 포스코이앤씨는 사과문을 발표하고 "전일 신안산선 3-2 복선전철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오후 서울 관악구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는 하청업체 소속 30대 남성 노동자가 약 15m 아래 개구부로 추락해 숨졌다. 사고 당시 해당 노동자는 케이블 트레이 설치를 위한 개구부 작업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노동당국은 사고 직후 현장에 작업중지 조치를 내리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수사도 진행 중이다.
포스코이앤씨 측은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무엇보다 소중한 가족을 잃으신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그동안 신안산선 현장 전체에 대해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 점검을 진행했으나 아직도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안전이 완전히 확보될 때까지 작업 중지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회사 측은 "유가족분들께 지원을 아끼지 않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임직원 모두 함께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번 사고는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세 번째 사망사고다. 지난해 4월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5-2공구에서는 지하터널과 상부 도로가 무너지면서 작업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같은 해 12월에는 서울 여의도역 인근 4-2공구에서 철근 구조물이 무너져 하청업체 작업자 1명이 목숨을 잃었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