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북 군산시는 8일 고군산 섬잇길 트레킹 코스를 이달 말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 섬잇길은 말도·명도·광대도·방축도를 잇는 해상 보행로로, 급경사지 구간 교량 거더 설치 후 안전점검을 거쳐 개방한다.
- 군산시는 임시 개통 후 이용객 의견을 반영해 시설을 보완하고 오는 10월 정식 개통해 지역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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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객 의견 반영·시설 보완 거쳐 10월 정식 개통 추진
[군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고군산군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조성 중인 '고군산 섬잇길 트레킹 코스'를 이달 말 임시 개통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고군산 섬잇길은 말도와 명도, 광대도, 방축도를 연결하는 해상 보행 네트워크로, 섬과 섬을 걸어서 이동하며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해양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관광자원이다.

지난 2017년 착공된 이 사업은 단계적으로 추진돼 왔으며 현재 전체 노선 가운데 광대도 구간 급경사지 약 50m에 대한 연결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해당 구간은 급경사 지형과 해상 시공 여건을 고려해 현장 맞춤형 구조물로 설계됐으며, 현재 교량 상부 구조물인 거더를 전문 제작공장에서 제작하고 있다. 제작이 완료되면 이달 중 현장에 운반해 거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산시는 거더 설치와 안전점검이 마무리되는 즉시 고군산 섬잇길을 임시 개통하고 관광객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임시 개통 이후에는 이용객들의 편의성과 안전성,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해 보완 작업을 진행한다. 이후 오는 10월 정식 개통에 나설 방침이다.
고군산 섬잇길이 정식 개통되면 말도와 명도, 광대도, 방축도가 하나의 도보 관광권으로 연결돼 관광객 체류시간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고군산 섬잇길은 다도해 경관과 섬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해양관광 콘텐츠"라며 "임시 개통 기간 동안 이용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환경을 조성한 뒤 10월 정식 개통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