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부와 정유업계가 7월까지 2억 배럴 이상의 원유를 확보했으며 월평균 7000만 배럴 규모로 평시 대비 80% 수준이다.
- 나프타도 평시 대비 90% 이상 공급되는 등 수급에는 문제가 없으나 원유 도입 단가가 높아 물가 부담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 정부는 중동전쟁 장기화에 대비해 나프타 수급관리를 지속하고 석유화학 기업의 도입비용 부담 완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산업부 "원유 수급 문제 없어"
나프타, 평시 대비 90% 수준
원유 도입 단가 급등…물가↑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중동 전쟁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정유업계가 오는 7월까지 2억 배럴 이상의 원유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월평균 약 7000만 배럴 규모로서 이는 평시 대비 80% 수준이다. 정부는 일단 원유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중동전쟁 이전과 비교하면 도입 단가가 매우 수준이어서 고스란히 물가부담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 5월에 7500만 배럴 확보…원유 수급 '숨통'
7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와 정유업계가 확보한 원유는 오는 7월까지 2억 배럴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월별로 보면, 5월에 7500만 배럴, 6월 6000만 배럴, 7월 7000만 배럴 규모다(그래프 참고).
이는 중동전쟁 직후인 지난 3월 800만 배럴, 4월 5000만 배럴과 비교하면 크게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전쟁 이전인 지난해 평시 사용량(월 9000만 배럴)과 비교하면 약 80% 수준에 그친다.
![]() |
정부는 추가적인 원유 도입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원유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현재 도입되고 있는 원유 가격이 중동전쟁 이전과 비교하면 훨씬 높은 수준이어서 고스란히 물가 부담으로 반영될 것으로 우려된다.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5~7월 평균 원유 확보량은 약 7000만 배럴 이상"이라면서 "이는 전년 대비 80% 이상 규모"라고 밝혔다.
이어 "5~7월 총 원유 수요량은 해외 도입량과 스왑 물량, 국제공동비축량 및 민간 원유재고량으로 충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 |
◆ 나프타, 평시 대비 90% 수준 공급
수급 문제가 불거졌던 나프타도 평시 대비 90% 이상 확보된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나프타 수급의 약 60%가 중동전쟁 영향권으로 3월 중순부터 수급에 차질이 발생했다. 정부와 업계는 민관 협력체계를 가동해 적극 대응해 왔다.
정부는 추경을 통한 나프타 수입비용 지원효과 등에 따라 5월 중 나프타 공급은 평시의 90%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나프타 분해설비(NCC) 가동률도 평시의 90%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는 6월과 7월에도 특이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안정적인 수급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원유 수급불안 및 나프타 가격 상승에 따른 공급망 차질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한다.

문 차관은 "현재 휴전 협상이 진행 중이며 종전 이후 시장 안정화 전망과 함께 종전 후 공급 불안 우려도 제기되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나프타의 안정적인 수급관리를 지속하고, 석유화학 기업의 나프타 도입비용 부담을 추가로 완화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