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국 초상국 그룹이 29일 파나마 항만 운영권 인수 협상에 참여했다.
- 파나마 대법원이 CK허치슨 계약을 위헌으로 판결해 매각이 진행 중이다.
- 블랙록 주도 컨소시엄에 중국 국영 기업이 합류하며 협상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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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국영 기업이 파나마 항만 운영권 인수에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의 초상국(招商局)그룹이 파나마 항만 운영권 매각 협상에 참여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을 인용해 중국 매체들이 29일 전했다.
파나마 항구는 그동안 홍콩 기업인 CK허치슨이 운영해 왔다. CK허치슨은 1997년 파나마 정부와 계약을 체결하고 30여 년 동안 파나마 항구를 운영해 왔다.
하지만 지난 2월 파나마 대법원은 파나마 정부와 CK허치슨이 맺은 계약이 위헌이라고 판결했다. 중국은 파나마 대법원의 판결 배후에 미국이 있다고 여기고 있다.
현재 파나마 항만은 MSC 계열 그룹이 18개월 동안 임시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파나마 항만 운영권 매각 협상이 진행 중이다. 미국의 블랙록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운영권을 인수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블룸버그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초상국 그룹이 인수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컨소시엄에는 블랙록을 포함해 이탈리아 해운 재벌인 아폰테가 참여하고 있다. 해당 컨소시엄에 중국의 국영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관련 기업들은 자산 인수 성사를 위해 협력 구조를 모색하고 있다. 다만 사안이 복잡하고 미국과 중국 양국의 승인 절차가 필요해 협상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컨소시엄 구조를 포함한 세부 사항 역시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향후 변경될 수 있다.
한편 파나마 대법원이 파나마 항만 운영권 계약을 위헌이라고 판시한 이후 중국은 파나마와의 협력 프로젝트를 사실상 중단했다. 또한 거대한 물동량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 업체들이 파나마 항만 이용을 꺼리는 등의 방식으로 파나마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ys174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