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국무회의에서 중동 전쟁 리스크 속 국익 실용외교를 강조했다.
- 1분기 GDP 1.7% 성장에도 고유가 충격에 정교한 정책대응과 지원금 지급을 주문했다.
- 인도·베트남 방문 MOU 체결로 글로벌 사우스 외교 지평을 넓히며 구조혁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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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중동 전쟁이 촉발한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세계 경제와 안보의 구조적인 재편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런 변화의 물결 속에서 안정적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면 특정 지역에 대한 지나친 의존도를 낮추고 우리의 선택지를 꾸준히 늘려가는 전략적이고 유연한 국익 실용외교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18회 국무회의 겸 6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당초 전망치 0.9%의 두 배 가까이 되는 1.7%를 기록한 점을 언급하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경제 회복 흐름이 한층 가속화되는 모습"이라고 짚었다.
그러나 "중동 전쟁이 두달째 이어지면서 여전히 대외불확실성이 크고 고유가에 따른 충격이 실물경제로 이어질 조짐도 보인다"며 "진정한 위기극복은 지금부터라는 자세로 더욱 정교한 정책대응을 통해 경제 성장력 유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긴장의 끈을 조였다.
이 대통령은 "27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이 시작됐다"며 "지난해 민생회복소비쿠폰 지급으로 경제회복의 불씨가 살아났던 것처럼 고유가 피해지원금도 유사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부에는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국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청과정에서 세밀하게 살펴달라"며 "여타 추가경정예산도 신속히 집행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화물차 노동자와 농민같은 고유가 충격이 큰 국민 계층 지원에 혹시라도 제도적 사각지대가 없는지 잘 살펴야 한다"며 "인공지능(AI) 대전환과 재생에너지 중심의 순환경제 실현 등 우리 경제 구조혁신 또한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중동 전쟁과 같은 국제 정세 여파를 견딜 수 있도록 외교적 연결고리를 더욱 넓히고, 단단히 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인도-베트남 방문을 통해 이들 국가와 다방면에 걸친 협력 관계를 공고화한 것은 장기적인 국익 측면에서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인 국익 외교라는 관점에서 글로벌 사우스(신흥국·개발도상국 경제권)와의 외교 지평을 넓혀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9~24일 동안 인도-베트남을 연달아 국빈 방문하고, 인도와 조선·해운·에너지 자원 안보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15건의 양해각서(MOU), 베트남과 12건의 MOU를 체결했다. 특히 한-베트남 기업 간 첨단 기술과 소비재, 인프라, 에너지, 금융 분야 협력 강화 MOU도 74건이나 교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대통령은 또 "전통적 우방과의 협력 또한 당연히 발전시켜야 한다"며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상식과 원칙에 따라 당면한 현안을 풀면서 건강하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주권 국가로서 당당한 자세로 우방들과 진정한 우정을 쌓는 외교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