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화가 23일 잠실에서 LG를 8-4로 꺾었다.
- 노시환 복귀전 홈런 등 3방으로 역전승 거뒀다.
- 스윕패 면하고 9승12패 공동 6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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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홈런 3방에 힘입어 LG 트윈스를 꺾고 스윕패를 면했다. 2군에서 돌아온 노시환은 복귀전에서 시즌 첫 홈런을 터뜨리며 반등을 예고했다.
한화는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와의 원정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최근 2연패를 끊은 한화는 시즌 9승 12패를 기록하며 NC, 두산과 공동 6위에 올라섰다. 반면 LG는 4연승 도전에 실패하며 14승 7패로 2위에 자리했다.

한화는 먼저 실점했다. 1회말 1사 주자 3루 상황에서 오스틴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했다. 투수 황준서의 몸에 맞는 불운이 겹쳤다. 3회말에는 LG 문보경에게 적시타를 맞아 0-2로 점수가 벌어졌다.
끌려가던 한화는 4회 대포 두 방으로 단숨에 동점을 만들었다. 4회초 선두타자 요나탄 페라자가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고, 이어 노시환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초 극심한 부진으로 2군에 다녀온 노시환의 시즌 첫 홈런이었다.
한화는 계속된 1사 만루에서 허인서의 희생플라이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한화는 5회초 문현빈이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려 점수 차를 벌렸고, 6회초에는 2사 2,3루에서 황영묵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려 6-2까지 달아났다.
한화는 6회말 무사 만루 위기를 맞았고, 문성주에게 희생플라이 한 점을 내줬다.
한화는 9회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1사 주자 2, 3루 상황에서 강백호의 적시타 때 LG 좌익수 문성주의 실책이 겹치며 2점을 추가해 8-3까지 달아났다.
LG는 9회말 오스틴의 솔로포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흐름을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
한화는 이날 요니 치리노스의 부상 공백 속 불펜 데이를 가동한 LG 마운드를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타선에서는 페라자와 노시환, 문현빈이 나란히 홈런포를 가동했고 황영묵은 결승 2타점 적시타를 때려 승리를 이끌었다. 이원석은 3안타, 강백호는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로 힘을 보탰다.

한화 마운드는 황준서를 시작으로 김서현, 조동욱, 박상원, 정우주, 이민우, 김종수, 잭 쿠싱까지 총력 계투를 펼치며 LG 타선을 4점으로 막아냈다. 승리는 두 번째 투수로 나와 0.1이닝을 던진 김서현이 챙겼다.
LG는 대체 선발로 나선 이정용이 3이닝 1실점으로 버텼으나, 이어 등판한 투수들이 무너지며 승리를 내줬다. 타선에서는 오스틴이 홈런 포함 멀티히트, 2타점으로 분전했으나 패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