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재정경제부가 13일 외국인 증권투자 유치 자문위원회를 열었다.
- 외환시장 24시간 운영과 역외 원화결제망 구축을 논의했다.
- 자문위원들은 정책 긍정 평가와 보완 필요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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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 원화결제망 도입 의견 수렴
금융기관 애로·보완과제 집중 논의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외환시장 접근성 개선을 둘러싼 정책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정부는 외환시장 선진화를 통해 외국인 증권투자 유치를 확대하겠다는 방향을 재확인했다.
재정경제부는 13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2차 외국인 증권투자 유치 자문위원회'를 열고, 외환시장 제도 개선과 투자 유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은행과 금융당국, 주요 국내외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씨티은행과 HSBC은행, JP모건은행, 미즈호증권,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해 외환시장 운영 관련 건의와 애로사항을 제시했다.

회의에서는 외환시장 24시간 운영과 역외 원화결제망 구축 등 핵심 제도 도입 효과와 보완 과제가 집중 논의됐다. 정부는 최근 외환시장 거래시간을 기존 오후 3시 30분에서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하고, 해외외국환업무취급기관(RFI)의 시장 참여를 확대하면서 접근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외환시장 유동성도 증가하는 흐름이다. 올해 1분기 현물환 일평균 거래량은 159억1000만달러로 전 분기보다 14.8% 늘었다.
정부는 '2026년 1월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로드맵'에 따라 ▲외환시장 24시간 개장 ▲역외 원화결제 시스템 구축 등 과제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금융회사에도 전산 시스템과 조직, 업무 프로세스 전반의 개선을 병행해 제도 안착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자문위원들은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면서도 보완 필요성을 지적했다. 제도 변화 초기에는 시장과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설계를 정교화하고, 투자자 친화적인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대규모 거래 시간대에 충분한 유동성과 경쟁력 있는 호가를 제공하며 거래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지성 재경부 국제경제관리관은 "외환시장 선진화 정책들이 안착하는 데 있어 자문위원들이 시장의 의견을 적극 전달해주는 한편, 정부의 정책 개편도 적극 홍보해 달라"며 "정부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시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신속한 보완을 통해 제도가 원활하게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