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핌 포커스] 마카오 K팝 공연은 재개, 한한령 완화는 언제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일본 국적 멤버를 보유한 K팝 그룹들이 3월부터 마카오 공연을 정상 재개했다.
  • NCT 위시와 에스파 등이 마카오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한한령 완화 신호를 보냈다.
  • 국회와 정부가 중국 문화단체와 간담회를 열어 양국 문화교류 복구 의지를 드러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중일 갈등 여파로 피해가 막심했던 K팝 그룹들의 마카오 공연이 재개됐다. 일본 국적 K팝 아이돌의 단독 콘서트 개최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면서 향후 중국 본토 진출 등 한한령 완화에도 기대감이 흘러나온다.

지난해 말부터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발언으로 K팝 업계의 피해가 지속돼왔다. 지난 2월까지만 해도 일본 국적의 멤버를 보유한 K팝 아이돌의 공연은 취소 혹은 멤버 불참을 피할 수 없었다. 하지만 3월부터 분위기가 달라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걸그룹 에스파(aespa)가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KSPO돔(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5 마이케이 페스타'(2025 MyK FESTA) K-팝 콘서트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5.06.19 ryuchan0925@newspim.com

지난 3월 21~22일 SM 소속 아이돌 그룹 NCT 위시가 마카오 더 베네시안 아레나에서 'NCT WISH 1st CONCERT TOUR 'INTO THE WISH : Our WISH''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공연을 마무리했다. 이 공연은 당초 1회 공연에서 팬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1회차가 추가됐으며, 좌석이 모두 매진돼 현지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NCT 위시는 6명의 멤버 중 4명이 일본 국적이다.

이밖에 일본 국적 멤버가 있는 에스파 역시 마카오에서 지난 3월 7-8일 '2026 aespa LIVE TOUR - SYNK : aeXIS LINE' 투어를 정상적으로 진행했다. 지난 연말, 올 연초까지도 문화분야까지 번졌던 중일 양국의 감정적 갈등은 봉합되는 분위기다.

NCT 위시 홍콩 공연. [사진=SM엔터테인먼트]

앞서 2월까지만 해도 MBC 쇼! 음악중심 in 마카오 등 여러 K팝 콘서트들이 취소되며 한한령의 여파가 아직 가시지 않은 가운데 일한령까지 겹치며 K팝 업계가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지난해 인코드 엔터테인먼트 연습생들의 팬미팅, JYP와 일본 소니 뮤직이 함께 제작한 보이그룹 넥스지도 마카오 공연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라이즈 역시 일본 멤버 쇼타로가 불참한 상태로 마카오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다.

3월에 들어서는 에이티즈, 투어스 등 한국, 중국 멤버로만 이루어진 K팝 그룹들은 물론, 일본인 멤버가 포함된 그룹도 정상적으로 마카오에서 공연을 이어왔다. 오는 5월에는 SM의 새 보이그룹을 위한 연습생 그룹 SMTR25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 센터에서 팬미팅 투어 공연 'Reply High School' Fan Meeting Tour - Graduation Trip in Macau'를 개최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SMTR25의 서울 팬미팅 포스터. [사진=SM엔터테인먼트] 2026.03.06 alice09@newspim.com

K팝 업계 입장에서는 2016년부터 지속된 한한령에 일한령이 추가되며 중국 내 더 큰 위기를 맞았으나, 한숨은 돌린 상태다. 그 전으로 한 발 되돌아온 만큼 자연스럽게 다음 단계인 중국 본토 공연 성사에 기대감이 쏠린다. 이미 수 차례 본토 공연 개최가 타진됐으나, 아직까지 성사 사례가 없어 국내 엔터사들은 신중한 기조를 유지 중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은 올 초 중국 국빈 방문 당시 현지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한한령 문제와 관련해 "중국 정부는 한한령이 없다고 했고, 이번에는 표현에 다른 점이 있었다"며 "'과일은 때가 되면 익어서 떨어진다'고 직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말했다. 이것이 정확한 표현이고 그렇게 노력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점진적·단계적으로, 그들의 표현에 따르면 '질서있게, 유익하게, 건강하게' 이 문제는 잘 해결될 것"이라며 "조짐 정도가 아니라 명확한 의사표명이라고 저는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기와 방식은 달라질 수 있고 구체적인 협의가 필요하며, 단계적으로 원만히 해나갈 예정이라고도 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중국 대표 문화단체인 중화문화촉진회 왕쓰 명예회장, 션리 상무이사를 초청해 '한중 문화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김교흥 의원실]

최근에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교흥 의원이 중국 대표 문화단체인 중화문화촉진회 왕쓰 명예회장과 션리 상무이사를 초청해 '한·중 문화교류 간담회'를 개최하며 양국의 문화교류 복구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 간담회에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직접 참석했으며, 왕쓰 회장과 우리 측 인사들은 한한령 완화와 다양한 문화분야 교류 논의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에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한 중화문화촉진회는 1992년 설립됐으며 중국을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 NGO(비영리단체)로 알려져 있다. 국제 문화교류, 문화산업 지원, 정부 정책 협력 네트워크를 수행하며,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와 문화·예술 협력 및 교육 교류를 추진하는 중국의 공식적인 민간 문화 기구다.

중국에서 한한령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는 만큼, 민간 주도로 이루어지는 문화교류 형태로 K팝이든, 콘텐츠와 영화, 공연 등에서 먼저 문호가 개방될 가능성이 높다. 단 한 번의 K컬처 관련 행사로 물꼬만 튼다면, 그 다음은 무엇이든 가능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는 이유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