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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악동' 데이미언 허스트가 그린 삶과 죽음…"실험적인 실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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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현대미술관이 18일 데이미언 허스트 아시아 첫 대규모 회고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 김성희 관장과 허스트 작가가 참석해 삶·죽음 주제 작품을 소개했다.
  • 20일부터 6월 28일까지 4부 구성으로 진행하며 대표작 아시아 최초 공개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국립현대미술관, 3월 20일부터 6월 28일까지 데이미언 허스트 전시 개최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미술계의 악동' 데이미언 허스트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아시아 첫 대규모 회고전을 연다.

1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는 '데이미언 허스트: 진실은 없어 그러나 모든 것은 가능하지' 전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자리에는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을 비롯해 데이미언 허스트 작가 등이 참석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세계 현대미술의 주요 작가들을 국내에 소개해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증진하는 대규모 전시 개최의 일환으로 영국 작가 데이미언 허스트 개인전을 개최한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영국의 세계적 현대미술가 데이미언 허스트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진실은 없어 그러나 모든 것은 가능하지' 개인전 기자간담회를 마친 뒤 전시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전시는 오는 20일부터 6월 28일까지 개최된다. 2026.03.18 jk31@newspim.com

이날 김성희 관장은 "1990년대 데이미언 허스트, 그가 이끈 영국의 젊은 작가들이 등장하면서 세계미술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고 말할 수 있다. 한 작가 개인으로서 현대미술사에 지워질 수 없는 이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미언은 삶과 죽음을 대하는 인간의 복합적인 감정, 욕망을 다루고 있다. 삶과 죽음, 사랑과 미움을 다룬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런 주제를 다룬 '천 년'이라는 데이미언의 작품을 처음 보고 그때 느낀 감정을 간직하고 있다. 제가 본 현대미술 작품 중 가장 충격적이었다. 데이미언의 작품은 인간의 삶을 박스 안에 그대로 그렸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 관장은 "데이미언은 스스로도 이야기하지만 반사회적인 성향이 있다. 그러나 동시에 인간적으로는 따뜻하고 가족에 대한 애정이 드러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여전히 악동과 같은 짓궂은 행동을 하지만 일관성 있는 주제 의식으로 현대미술에서 실험적인 작품을 지속해 온 작가임은 확실하다"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영국의 세계적 현대미술가 데이미언 허스트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진실은 없어 그러나 모든 것은 가능하지' 개인전 기자간담회를 마친 뒤 전시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전시는 오는 20일부터 6월 28일까지 개최된다. 2026.03.18 jk31@newspim.com

김성희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데이미언 작가의 작품을 시기, 주제별로 조망했고 예술세계를 총체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번 전시가 많은 분들의 새로운 영감의 기회로 작동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데이미언 허스트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에 네 번째 방문했다. 이 멋진 곳에서 항상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40년 동안 아티스트로 활동하면서 제 커리어를 큐레이터들이 잘 전시해주셨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에 따로 질의응답은 할 수가 없지만, 작품 자체에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작품 노트를 벽에 걸어놨으니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는 '모든 질문에는 의심이 따른다', '우리는 시간 속에 산다', '침묵의 사치', '작가의 스튜디오: 진행 중인 연작'까지 총 4부로 구성된다. 먼저 1부 '모든 질문에는 의심이 따른다'에서는 작가의 초기작에 주목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거대한 상어를 유리 수조 안에 전시하여 죽음의 공포를 대면하게 만든 '살아있는 자의 마음 속 죽음의 물리적 불가능성'. [사진=이지은 기자] 2026.03.18 alice09@newspim.com

2부 '우리는 시간 속에 산다'는 거대 유리 진열장을 사용한 대형 설치 작품을 소개한다. 3부 '침묵의 사치'에서는 과학과 종교, 예술의 복잡한 관계를 다룬 작품을 선보이고, 마지막 4부에서는 MMCA 스튜디오에 런던에 있는 데이미언 허스트의 작업실을 그대로 옮겨와 보여준다.

전시를 기획하고 준비한 이사빈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주요 대표작 '천 년', '살아있는 자의 마음 속 죽음의 물리적 불가능성', '신의 사랑을 위하여'는 아시아에서 첫 공개된다. 또한 작가의 스튜디오를 재현했고, 미공개 최신작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작가의 처음 시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죽음, 자신의 예술적 언어를 찾아가는 과정이었던 것 같다. 작가를 공부하면서 처음 알게 된 것이 페인팅에 대한 동경이 있었다는 것"이라며 "초기 페인팅 연작도 전시장에 소개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사빈 연구사는 "2부에서 전시된 '천 년'은 생명의 순환을 날 것 그대로 시각화 한 작품이다. 작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죽음에 대한 인간의 양가적 감정인 것 같다"고 짚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인간 두개골을 백금으로 주조하여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신의 사랑을 위하여' 작품. [사진=이지은 기자] 2026.03.18 alice09@newspim.com

이 연구사는 "특히 '살아 있는 자의 마음 속 죽음의 물리적 불가능성'은 실제로 전시가 3번 밖에 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 저희가 가져오게 됐다. 대여에만 6개월이 걸렸다. 이곳으로 가져오기까지 무엇하나 쉽지 않았던 작품이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전시장에서 가장 많은 이목을 끄는 작품이 바로 상어의 사체를 고스란히 옮겨 온 '살아있는 자의 마음 속 죽음의 물리적 불가능성'이다. 거대한 상어를 유리 수조 안에 전시해 죽음의 공포를 대면하게 작품이다.

또한 실제 도살된 소의 머리와 살아있는 파리를 함께 전시한 '천 년' 작품도 이목을 이끄는데 충분했다. 해당 작품은 주사위처럼 생긴 큐브 안에서 살아있는 파리들이 있고, 소의 머리가 있는 곳으로 파리들이 본능에 이끌려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소의 머리 위에 있는 전기 살충기로 인해 죽기도 한다. 국립현대미술관 관계자는 "해당 소의 머리와 바닥에 있는 피는 실제이다. 해당 소의 머리는 전시 기간 동안 그대로 전시가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 머리는 보존처리가 돼 부패가 되진 않는다. 파리의 경우 살아있는 파리를 지속적으로 넣어주는 작업만 하고, 전시가 끝난 후 다른 스튜디오로 옮겨질 때 새로운 소의 머리로 전시가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영국의 세계적 현대미술가 데이미언 허스트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진실은 없어 그러나 모든 것은 가능하지' 개인전 기자간담회를 마친 뒤 전시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이 전시는 오는 20일부터 6월 28일까지 개최된다. 2026.03.18 jk31@newspim.com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데이미언 허스트의 전시가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대중의 기대도 있었지만, 그만큼의 우려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미술계 이단아', '미술계 악동'이라고 불리는 만큼 여러 논란이 있었기에 국립기관에서 공공성이 아닌 흥행성에 치우친 전시를 연다는 것이 가장 큰 우려이기도 했다.

이사빈 학예연구사는 "데이미언 허스트는 이미 미술사에 아이콘이 된 작가이다. 이 시점에 한국미술이 이렇게 주목을 받고 있는데 작가의 전체 작품을 조명하는 것이 한국미술을 위해서도, 현대미술관에서도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작가를 선정할 때 고민을 많이 한다. 한국 관객들에게 중요한 미술의 거장을 소개하면서 동시에 미술사에서도 의미가 있는 전시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데, 그 결과로 선택된 작가"라고 덧붙였다.

송수정 전시과장은 "국립기관에서 '왜 데이미언 허스트냐'라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았다. 여기서 공공성은 여러 각도에서 고민해볼 수 있을 것 같다. 현대미술은 미술관이 해봐야만 하는 실험적인 실천이라고 생각했다"고 부연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잘린 소의 머리와 파리 유충, 살충기로 구성된 '천년'. [사진=이지은 기자] 2026.03.18 alice09@newspim.com

송 과장은 "데이미언은 우리 모두 안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전시하고 있는 작품 중에 진본을 얼마나 봤을까 싶었다. 현재진행형인 작가임에도 불구하고 언젠가 한번 봐야 한다면 오히려 지금이 제일 적절하고 빠른 시점이라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갤러리나 시스템이 상대적으로 적은 기관은 절대 할 수 없는 전시라는 생각이 들었다. 2020년부터 데이미언 허스트 전시 검토가 있었다. 론 뮤윅 전부터 착수를 했으나, 론 뮤윅에서 보여준 관람객의 반응은 이 전시를 최대한으로 보여줘야 한다는 동기부여가 됐다"고 덧붙였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동시대 현대미술의 흐름을 이끌어온 국제적인 작가의 혁신적 실험과 작품들을 입체적으로 조명하여 국내외적으로 의미 깊은 전시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현대사회의 가치와 존재에 대한 깊은 사유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행된 '데이미언 허스트: 진실은 없어 그러나 모든 것은 가능하지'는 오는 20일부터 6월 28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진행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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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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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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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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