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가 반도체 등 지역 특화산업에 미래 전략 기술인 양자기술을 바탕으로 한 양자클러스터를 조성해 국내 최고의 '초격차 기술 도시'에 도전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1일 인천을 국내 최고의 미래 전략산업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양자클러스터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인천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첨단산업인 바이오와 연계하고 양자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비롯한 정부의 정책 목표에 맞는 전략을 세워 도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에 전국 광역단체 5곳에 양자클러스터를 지정하고 향후 5년간 최대 1000억원 규모의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바이오와 물류 등 지역 특화산업에 양자기술, 실물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이 합쳐진 양자클러스트 개발 계획을 수립, 올해 상반기에 신청할 계획이다.
시는 양자 산업 역량이 집중된 다른 지자체와 양자클러스터 지정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다른 지역과 차별화한 양자클러스터 기획연구 과제를 제안해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송도국제도시 내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 도입된 'IBM 퀀텀 시스템 원' 양자컴퓨터를 기반으로 해 캐나다 양자컴퓨팅 기업 D-Wave와 연세대 간 3자 업무협약 체결, 양자기술 전담팀 신설, 양자산업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을 추진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