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협업체계 강화 및 지속 관리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가 범죄예방디자인(CPTED)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정비에 나섰다.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윤준영 의원(거제3)이 '경남도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설계 추진 조례' 개정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1월 열린 제429회 임시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윤 의원이 지적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그는 여성안심거리 등 범죄예방 사업이 설치 후 효과 평가나 정기 점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윤 의원은 "유지 관리가 미흡하면 사업은 일회성으로 끝나 예산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현장점검을 통한 사후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개정안은 범죄예방디자인 사업의 사후평가와 관리 근거를 마련하고, 도심재생사업 등 관련 분야로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경찰청 등 관계기관의 참여를 넓혀 사업의 지속성과 협업체계 강화도 도모한다.
윤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만들고 끝나는 사업'이 아니라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조례 개정 이후에도 사후관리를 철저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해당 조례안은 10일부터 열리는 제430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에 들어간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