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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나답게 사는 세상' 비전 선포…"국민주권정부 국정 파트너 책임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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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가 넘어 정치인으로의 성찰 고백 "지키고 싶은 건 평가 아닌 도민의 하루"
주거비 반값·출퇴근 1시간·주 4.5일제 등 '생활비 걱정 없는 경기도' 8대 핵심 전략 제시
지방정부를 '정책 실험실'로 증명,200조 투자 유치 등 '신(新) 경제지도' 비전 구체화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4년간의 도정 성찰과 향후 4년의 비전을 담은 신간 '나답게 사는 세상'을 출간, 오는 2일 오후 4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제목 : 나답게 사는 세상∙부제 : 김동연의 경기도 비전 책 표지. [사진=출판사 더봄]

이번 출간은 단순한 성과 보고를 넘어, 경기도의 정책 실험을 대한민국의 표준으로 확장하겠다는 김 지사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돼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 윤석열 정부 '긴축'에 맞선 '확장재정'..."경기도는 멈추지 않았다"

책의 1부 '달려온 4년'은 위기 속에서 길을 낸 경기도의 기록이다. 김 지사는 윤석열 정부의 긴축 기조 속에서도 경기도가 확장재정,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지역화폐 확대 등 독자적인 정책 노선을 택한 과정을 상세히 서술했다.

그는 "국가가 물러선 자리에서 경기도는 물러서지 않았다"며 지방정부가 단순한 행정 단위를 넘어 '정책 실험실'이자 '국정의 동반자'로서 대한민국이 다시 정주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음을 강조했다.

◆ "생활비·불평등·미래 걱정 없는 경기도"...향후 4년 청사진 제시

2부 '달려갈 4년'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미래 비전이 담겼다. 김 지사는 '나답게 사는 세상'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정책으로 ▲기본주택 10만 호 공급 ▲GTX 확장을 통한 수도권 출퇴근 1시간 시대 ▲주 4.5일제 시범사업 ▲200조 투자 유치 등을 약속했다.

특히 그는 '성장'과 '돌봄'이 지표 개선에 머물지 않고, 개인이 자신의 조건과 속도에 맞게 삶을 선택할 수 있는 '실질적 선택권'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사람 사는 세상'과 문재인 정부의 '사람이 먼저다', 이재명 정부의 '기본사회' 가치를 잇는 구체적 정책 완성 시도로 해석된다.

◆ 성과 중심 행정가에서 '공감하는 정치인'으로의 성찰

김 지사는 이번 책을 통해 행정가로서의 성과 중심 사고에서 벗어나 정치의 본질인 '공감'과 '연대'를 깨닫는 과정도 솔직하게 고백했다.

낮은 지지율과 정치적 굴곡을 겪으며 얻은 성찰을 바탕으로 "지키고 싶은 것은 평가가 아니라 사람들의 평범한 하루"라는 정치를 향한 진정성을 드러냈다.

출판사 측은 "이 책은 숫자와 지표를 넘어 정책이 사람의 일상을 어떻게 바꾸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집이자 미래 청사진"이라며 "위기의 시대에 대한민국이 선택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했다.

김 지사의 이번 출판기념회는 그가 줄곧 강조해온 '유능한 생활진보'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민주권정부의 국정 제1동반자로서 경기도의 역할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김 지사는 저자의 글을 통해 "선언이 아니라 정책으로, 구호가 아니라 도민의 일상으로 답하겠다"며 "모두가 '나답게 사는 세상'에서 행복할 수 있도록 겸허한 마음으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개인의 성장이 공동체의 희망이 되고, 공정한 기회가 일상의 상식이 되는 나라."

김동연은 그 나라를 1420만 경기도민과 함께, 그리고 민주당의 이름으로 힘차게 만들어가고 있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걸어온 길

▲ 경기도지사(현)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전)

▲ 아주대학교 총장(전)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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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의 9배 'KBO 개막전 암표'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오는 28일 2026 KBO리그 정규시즌이 개막하는 가운데, 온라인 리셀 플랫폼을 중심으로 암표 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정가의 9배에 달하는 가격에 표가 공공연히 거래되고 있지만, 이를 제재할 개정법 시행이 아직 반년이나 남아 사실상 단속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티켓 리셀 플랫폼 '티켓베이'에는 개막전 입장권이 정가의 몇 배에 달하는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는 정가 1만4000원(1루 내야지정석)짜리 표가 최소 11만9000원에, 정가 2만5000원(원정 응원석)짜리 표는 25만원에 올라와 있다. 같은 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KT 위즈 경기 역시 정가 1만8000원짜리 1루 네이비석이 최소 16만원까지 치솟은 상태다. [서울=뉴스핌] 21일 열린 롯데와 한화의 시범경기에서 빼곡하게 가득 차 있는 관중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2026.03.21 wcn05002@newspim.com *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습니다.  이처럼 암표가 성행하는 이유는 현행 법 체계의 허점 때문이다. 국민체육진흥법(제6조의2)은 매크로 프로그램 등을 이용한 티켓 부정 판매만을 처벌 대상으로 한정한다. 매크로를 쓰지 않고 개인이 직접 표를 선점해 웃돈을 붙여 되파는 행위는 현행법상 단속이 쉽지 않다. 티켓베이 같은 리셀 플랫폼은 전자상거래법상 '통신판매중개업자'로 분류돼 법적으로는 티켓을 직접 파는 당사자가 아니라 개인 간 거래를 연결해 주는 역할로 취급된다. 현행법이 암표를 판매한 개인을 중심으로 설계돼 있다 보니 이들에게 책임을 묻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정부와 국회는 최근 법적 근거를 마련하며 제재 강화에 나섰다. 지난달 24일 국무회의에서 공포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에 따르면 매크로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공정한 구매 과정을 방해하는 모든 재판매 목적의 부정구매와 상습적인 부정판매가 금지된다. 적발 시 암표 판매자에게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부정 이익을 전액 몰수·추징한다. 불법 거래를 알선·방조한 온라인 플랫폼에 대해서도 시정명령 등 제재 근거를 신설하고 불법 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규정도 담았다. 문제는 이처럼 강력한 제재를 담은 개정안의 시행일이 오는 8월 28일이라는 점이다. 당장 이번 주말 개막전을 포함해 2026시즌 전반기 내내 온라인 암표 거래는 사실상 단속 공백 상태에서 계속될 수밖에 없다. 단속 공백기를 메우기 위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각 구단도 자체적인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SSG 랜더스는 1인당 예매 가능 수량을 기존 12매에서 6매로 축소하고 취소 마감 기한을 경기 4시간 전에서 당일 오전 10시로 앞당기는 등 예매 문턱을 높였다. 이처럼 구단들이 예매 기준을 손보고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암표를 뿌리까지 뽑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또 다른 구단 관계자는 "구단 차원에서 매크로 탐지 프로그램 등을 돌리며 암표를 막으려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완전히 차단하기는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법 시행 이후에도 현장 단속과 해석 과정에서 혼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 경찰 관계자는 "법이 개정됐지만 조항상 모호한 부분이 많다"며 "정가 대비 어느 정도 값을 부풀렸을 때 부정판매로 볼 수 있는지 등 기준이 구체적으로 정리되지 않아 향후 판례가 쌓여야 범위가 명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lahbj11@newspim.com 2026-03-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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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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