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I는 핵심 경쟁력…지속가능 성평등 경영 기반 구축"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성평등가족부는 민간부문에서 포용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성평등한 일자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기업 맞춤형 다양성(DEI: 다양성·형평성·포용성)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성평등부는 우선 전년도 참여 기업들로부터 제기된 지역 중소기업 대상 교육 요구에 대응해 지역 경제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현장방문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의사결정권자의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인식 제고를 위해 최고경영자(CEO) 대상 조찬 포럼과 연계한 교육도 확대한다.

또 소규모 참여형 심화과정을 기존 연 2회로 확대해 기업 실무자들이 자사에 맞는 다양성 전략을 수립하고 실질적 성공 사례를 공유하도록 지원한다.
교육 이수 기업의 인사담당자들로 구성되는 '자문 지원단(ChangeMakers)'도 새로 위촉해 3월부터 12월까지 기업 간 협력과 우수사례 확산에 나선다.
성평등부에 따르면 지난해 DEI 교육에는 총 480개 기업이 참여해 전년(282개사) 대비 크게 증가했다.
교육 효과성 조사 결과 참여자의 DEI 관심도는 교육 전 3.56점에서 교육 후 4.47점으로 높아졌으며 일부 기업은 사내 다양성 지표 운영, 조직문화 워크숍 도입 등 구체적 제도 개선으로 이어졌다.
성평등부는 기업의 DEI를 일회성 교육 과제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역 및 직종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다양성·형평성·포용성은 급변하는 고용환경 속에서 인재 확보와 혁신을 이끄는 핵심 경쟁력"이라며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내실 있는 교육으로 더 많은 기업이 성평등하고 포용적인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