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마지막 안식처를 확충하고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추모공원 내 '보훈존' 자연장지 확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현재 삼척시 추모공원 2단지 보훈존에는 자연장지 196위와 봉안당 392위가 조성·운영 중이다. 그러나 최근 봉안당보다 자연장을 선호하는 유가족이 늘어나면서 잔여 안치 공간 부족이 우려돼 왔다.

이에 시는 보훈존 내 잔여부지를 활용해 약 2,520㎡ 규모의 자연장지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확장 조성이 완료되면 1000위 이상을 추가로 안치할 수 있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장례 수요에 보다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부만 조성돼 있던 자연장지를 체계적으로 확장해 보훈존 공간의 통일성과 경관을 개선하고,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추모 공간으로서 품격을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향후 관련 조례를 개정해 비석 규격과 설치 기준 등을 정비하고, 국가유공자 예우에 걸맞은 환경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
엄현숙 사회복지과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보훈존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확충하겠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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