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은 지키되 시대 변화 맞게"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덕성여자대학교는 오는 20일 오후 2시 덕성아트홀에서 제13대 민재홍 총장 취임식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민 총장은 취임식에서 'Bright 덕성, 함께하는 도전'을 새로운 모토로 제시하고 교육·연구·행정 전반에 대한 발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민 총장은 중장기 비전으로 'Bright 덕성'(균형·존중·혁신 등)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변화와 품격 있는 성취'로 덕성을 밝게 빛내는 대학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핵심 과제로는 ▲모든 전공이 주인공이 되는 '덕성 X+AI 교육혁신'(AI를 전공의 '날개'로 활용) ▲'德性 AI 리더' 양성 비전 ▲총장 직속 민주 거버넌스 소통위원회 및 구성원 참여형 '덕성 Agora' 상설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 총장은 "덕성의 전통과 자부심은 지키되, 급변하는 시대 앞에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혁신을 추진하겠다"며 "덕성 구성원들의 마음을 읽고 섬기는 리더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한 민 총장은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1995년)와 박사(2000년) 학위를 취득했다. 2003년 덕성여대 중어중문학과 교수로 부임한 뒤 인문과학대학 교학부장, 신문사 주간교수, UCLA 방문교수, 교무처장, 종로캠퍼스 교육활용위원회 위원장, 덕성미래교육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아 온 교수이자 행정가다.
이 밖에 한국중어중문학회 부회장, 한국중국언어학회 편집위원장, 국제중국언어학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송파구 관광진흥과 관광정책위원회 위원, 송파구 정책자문위원회 문화·관광·교육 분과 위원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