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동료 신용카드 절도 후 쇼핑 즐긴 쥘리아 시몽, 바이애슬론 2관왕 올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절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프랑스 바이애슬론 대표 쥘리아 시몽이 결국 올림픽 2관왕에 올랐다.

시몽은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안테르셀바 바이애슬론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15㎞ 개인전에서 41분15초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안테르셀바 로이터=뉴스핌] 바이애슬론 여자 15km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절도범 시몽. 2026.02.12 wcn05002@newspim.com

앞서 혼성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그는 이번 개인전 우승으로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개인전에서는 처음으로 올림픽 정상에 섰다.

하지만 그의 우승을 바라보는 시선은 마냥 따뜻하지만은 않다. 시몽은 2021년부터 2022년 사이 동료 쥐스틴 브레자부셰와 대표팀 스태프의 신용카드 정보를 무단으로 사용해 약 2000유로(약 34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온라인으로 결제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수사 과정에서 해당 물품의 배송지가 시몽의 자택으로 확인됐고, 카드가 사용된 온라인 계정에 그의 신분증 사진이 저장돼 있었던 사실도 드러났다. 초반에는 자신 역시 피해자라고 주장했지만, 재판이 진행되면서 결국 혐의를 인정했다. 프랑스 법원은 지난해 10월 시몽에게 징역 3개월에 집행유예를 선고하고 1만5000유로(약 257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프랑스 스키연맹도 징계를 내렸다. 6개월 자격 정지 처분이 내려졌지만, 이 중 5개월을 유예하면서 사실상 올림픽 출전은 가능하도록 길을 열어줬다.

[안테르셀바 로이터=뉴스핌] 바이애슬론 여자 15km 개인전에서 80위를 기록한 피해자 브레자부셰. 2026.02.12 wcn05002@newspim.com

결국 올림픽에 출전한 그는 이날 개인전에서 마지막 사격 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다. 선두를 달리던 프란치스카 프로이스(독일)가 사격에서 두 발을 놓치며 2분의 페널티를 받은 사이, 시몽은 침착하게 표적을 조준했다. 그는 전체 20발 중 단 한 발만 놓치는 안정적인 사격을 선보이며 역전에 성공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만 10차례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아 온 시몽은 '출전만 하면 금메달 후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결국 그는 올림픽 무대에서도 가장 높은 곳에 서며 자신의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이러니하게도 피해자로 지목됐던 브레자부셰는 같은 개인전에 출전했지만 80위에 머물렀다.

시몽은 경기 후 "지난 몇 달은 정말 힘든 시간이었다"면서도 "하지만 스스로가 자랑스럽다. 목표를 향해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었고, 오늘은 완벽한 레이스를 펼쳤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토록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련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17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오 시장과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는 징역 1년,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됐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은 상식과 경험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피고인에 대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오 시장은 명 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김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6-17 15:27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