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시우가 올 시즌 펄펄 날고 있다. 올해 출전한 4개 대회에서 3개 대회 연속 톱10에 들었고 가장 나쁜 성적이 11위이다. 세계 랭킹도 야금야금 올라 역대 최고인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9일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 오픈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해 상금 43만9680달러(약 6억4000만원)를 보탰다. 김시우는 소니 오픈 11위 상금 22만675달러(약 3억2300만원), 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6위 상금 25만5500달러(약 3억7400만원),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공동 2위 상금 72만6400달러(약 10억6300만원)까지 2026시즌 누적 164만2255달러(약 24억원)를 기록하며 상금 랭킹 5위를 달리고 있다.

김시우는 세계 랭킹도 급상승 중이다. WM 피닉스 오픈 공동 3위에 올라 지난주 30위에서 26위로 4계단 상승했다. 2017년 28위였던 종전 개인 최고 순위를 넘어 커리어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김시우는 지난해 연말 세계랭킹 47위였다.
피닉스오픈을 제패하며 올해 PGA 투어 2승 고지에 선착한 크리스 고터럽(미국)은 16위에서 5위로 껑충 뛰었다. 1∼4위는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저스틴 로즈, 토미 플리트우드(이상 잉글랜드)로 변화가 없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가 64위, 안병훈은 107위를 기록했다. 올해부터 LIV 골프에서 뛰는 안병훈은 전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끝난 LIV 골프 2026시즌 개막전 공동 9위로 상위 10명에게 주는 랭킹 포인트를 획득, 지난주 111위에서 107위로 소폭 상승했다. 아시안투어 필리핀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조우영은 548위에서 387위로 순위가 올랐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