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형 AMR 개발 가속…의료·물류까지 사업 확장 목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세미티에스가 NH스팩 29호와 스팩 소멸방식으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가운데, 지난 4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세미티에스는 2014년에 설립한 반도체 물류 자동화 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반도체 전공정에 사용되는 클린 컨베이어 시스템의 개발·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 시스템은 비개조형 질소 퍼지 시스템인 'S-Plate'이다. 이 시스템은 기존 장비의 구조 변경 없이 설치가 가능해 경쟁사 대비 약 75% 설치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세미티에스는 코스닥 상장 이후, 차세대 공중 이송 로봇(천장형 AMR) 개발 및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회사는 군집 제어 시스템 등 고도화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존 천장 주행 무인 운반차(OHT) 시장을 대체하고, 반도체를 넘어 의료 및 일반 물류 산업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민남홍 세미티에스 대표는 "이번 예비심사 승인은 외산 장비가 주도하던 반도체 전공정 물류 시장에서 세미티에스의 통합 솔루션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K-반도체 장비의 위상을 높이는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