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활성화·문화 지원 방안 제시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전날 시청에서 조규일 시장과 관내 4개 대학 총학생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과 대학생을 위한 시책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학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국립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 진주보건대학교, 연암공과대학교 총학생회 대표들이 참석해 진주에서의 대학생활과 청년정책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진주시는 이날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학생 행정인턴 운영 ▲청년 예술인 발굴 지원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 4개 분야 57개 사업을 소개했다. 시는 주거·취업·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층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이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국토교통부·경상남도·진주시가 공동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60~150% 이하 청년으로, 월 최대 20만 원씩 최대 24개월(도 지원사업은 12개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이를 통해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속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대학생들은 대학 축제 활성화 등 지역 청년문화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진주시는 공모 방식의 간접지원 등을 통해 공연·전시 등 자율적 문화활동을 돕고, 시 축제와 연계한 대학생 참여 부스를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시 관광 캐릭터 '하모'를 활용해 대학 축제 홍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대학생 여러분의 경험과 제안이 곧 진주시의 방향이 된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대학생들이 더 나은 학교생활과 진주살이를 할 수 있도록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