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청은 부천 금은방 강도살인범을 검거한 경찰과 조현병이 있는 남성을 상대로 한 피싱 사기를 막은 경찰 등에게 특별성과 포상금을 지급한다.
경찰청은 '제2회 특별성과 포상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포상금 대상자 51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월 15일 경기 부천에서 발생한 금은방 강도살인범 김성호를 검거한 김민철 서울 종로경찰서 종로2지구대 경사 등 2명이 포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범인이 서울 종로 인근으로 도주했다는 긴급배치 지령을 듣고 종로3가 금은방 일대를 수색해 6분 만에 범인을 체포했다. 이들은 포상금 500만원을 받는다.
피싱 사기를 막은 함병희 제주서부경찰서 연동지구대 경감 등 5명도 포상금을 받는다. 이들은 조현병이 있는 아들이 피싱범에 속아 중국행 비행기를 타려 한다는 어머니 신고를 받고 중국 항공사와 중국 영사관에 긴급 연락해 중국 입국을 지연시켰다.
한편 경찰청은 올해 특별성과 포상금 제도를 도입했다. 특별성과 포상금으로 최대 3000만원을 지급한다. 국민 누구나 경찰청 홈페이지 '우수공무원 추천' 게시판에서 경찰청 공무원을 추천할 수 있다. 경찰청은 2개월 단위 정기포상 외 수시 포상으로 우수 경찰을 격려한다.
krawj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