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릉군에 대설주의보와 강풍특보가 내려지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울릉군이 재대본 비상1단계를 가동하고 읍·면별 주요 지점에 제설 장비를 투입, 제설 작업 등 폭설에 따른 안전관리에 총력을 쏟고 있다.
29일 울릉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전날 밤 해제됐던 대설특보가 다시 발효되자 재대본 비상1단계를 재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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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은 유동 인구 다중 지역 4개 구간 1.5km 규모의 도로 열선을 가동하고 울릉읍과 북면, 서면 등 읍·면별로 대형 제설 차량 4대와 소형 제설차 2대, 살수차 4대 등 제설 장비 10대를 투입해 제설 작업과 빙판길 제거 등 안전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다행히 현재까지 폭설과 강풍에 따른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폭설에 따른 도로 통제 구간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객선과 화물선도 정상 운항하고 있다.
이날 오전 5시30분 기준 1일 신적설량은 2.5㎝로 관측됐고, 누적 적설량은 22.5㎝를 보였다.
기상청은 29~30일까지 울릉·독도에 5~10㎝의 눈이 더 올 것으로 예보했다.
울릉군의 29일 아침 기온은 -1.8도로 관측됐다.
울릉군 재대본 관계자는 "29일 오전 5시를 기해 대설주의보가 다시 발효되면서 재대본 비상1단계를 재가동하고 읍·면별로 제설 작업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제설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시설물 붕괴 피해가 없도록 현장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