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시대 농가 경영 안정 도모
[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농업인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업인소득지원 특별회계 200억 원을 연 1% 금리로 융자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업인소득지원 특별회계는 우수 농산물의 생산·유통·가공 활성화를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한 기금으로, 저금리 융자를 통해 농가·농업법인·생산자단체 등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의령군에 주민등록 또는 법인 주소지를 두고, 신청일 현재 군 내에서 실제 영농이나 농업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다.
융자 지원은 농업경영 안정과 소득 증대를 위한 시설 및 운영 자금, 생산자단체·농업법인·유통회사의 선도·수매·매입·매취 자금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개인은 운영자금 7000만 원, 시설자금 1억 원 이내, 단체나 법인은 운영자금 2억 원, 시설자금 5억 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상환 조건은 연리 1%로 2년 거치 후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융자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되며, 의령군 농업인소득지원사업 운용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다. 대출은 NH농협은행을 통해 이뤄진다.
의령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이번 저금리 융자 지원이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