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재생에너지 붐 속 유럽 시장 본격 진입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LS일렉트릭이 독일 대형 에너지기업 RWE와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유럽 전력기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12일 전력 업계에 따르면 이번 계약 규모는 약 620억원이다. LS일렉트릭은 오는 2027년까지 독일 서부에 조성되는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 연계 발전소에 400㎸급 변압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제품은 부산 공장에서 생산돼 현지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유럽은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전력기기 시장이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확산과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송·변전 설비 투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기존에는 지멘스 등 유럽 업체들이 시장을 주도했지만, 초고압 변압기 수요 급증으로 공급이 빠듯해지면서 한국 기업들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유럽 전력망 구축과 변압기 시장은 중장기적으로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