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궁초 17명→28명·진성중 10명→12명…통폐합 우려 해소에 힘
[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성수면 외궁리 안평마을에 조성된 성수면 행복주택이 본격 입주를 앞두고 인구 유입과 지역 교육 기반 유지 등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성수면 행복주택은 지난해 12월 23일 준공식과 임대차 계약을 마쳤으며, 오는 12일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이번 입주로 관외 전입 6세대 24명을 포함한 총 12세대 45명이 성수면에 새로 거주하게 된다.

진안군은 이 같은 인구 유입이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행복주택은 농촌유학 가족, 신혼부부, 청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공공임대주택으로 모두 12세대 규모다.
월 임대료는 면적에 따라 3세대는 20만 원, 9세대는 25만 원으로 책정돼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농촌 정착을 뒷받침하고 있다.
입주로 인한 학생 수 증가도 뚜렷하다. 외궁초등학교는 전입 학생 11명이 늘어 학생 수가 17명에서 28명으로 확대되며, 진성중학교도 전입 2명이 더해져 10명에서 12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제기되던 학교 통폐합 우려가 상당 부분 해소되는 등 지역 교육 기반 유지에 숨통이 트이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행복주택을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하나의 해법으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거·교육·정착 지원을 연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입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을 적응 프로그램과 입주민 간 교류 활성화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