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NH투자증권은 9일 쎄트렉아이에 대해 글로벌 우주산업 밸류에이션 상승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9.5% 상향한 12만9500원으로 제시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paceX 상장 기대감으로 글로벌 우주산업 전반의 밸류에이션이 리레이팅되는 가운데, 관측위성 글로벌 톱티어 기업인 쎄트렉아이의 주가 상승은 타당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Rocket Lab, Planet, BlackSky 등 주요 글로벌 우주 관련 기업들의 PSR(주가매출비율)이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쎄트렉아이 또한 이와 유사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안보 위협이 높아지면서 방위 목적의 관측위성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 쎄트렉아이의 자체 위성 '스페이스아이-T'의 추가 해외 임대 계약 가능성도 높게 봤다. 이에 따라 목표 밸류에이션 배수를 기존 PSR 5배에서 6배로 상향 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실적 역시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매출 670억원(전년 대비 +37.4%), 영업이익 50억원(+273.5%, 영업이익률 6.8%)을 전망했다. 이는 수주 사업 본격화와 '스페이스아이-T' 임대 수익 반영 덕분으로 분석했다.
그는 이어 "2024년 3분기 이후 6개 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는 2021년 이후 첫 연간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