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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말의 해, KLPGA 달릴 홍정민·고지우·김민주 등 말띠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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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2026년 병오년을 맞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역대 최대 규모인 총상금 347억 원 시대를 열었다. 31개 전 대회의 상금이 최소 10억원 이상으로 책정되면서 투어 사상 처음으로 '10억원 시대'에 진입했고, 대회당 평균 상금도 11억 2,000만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렇게 판이 커진 무대에서 팬들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2002년생 '말띠' 선수들에게 쏠리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투어 주요 타이틀을 휩쓸며 전성기를 맞았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상금왕 홍정민. [사진= KLPGA]

말띠 군단의 선두 주자는 단연 홍정민이다. 그는 2025시즌 약 13억 4152만 원을 벌어들이며 생애 첫 상금왕에 올랐다. 27개 대회에 출전해 3승을 챙긴 홍정민은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을 포함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K-FOOD 놀부·화미 마스터즈'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12차례나 톱10에 진입하는 꾸준함을 보였고, 평균 타수 70.11타와 대상 포인트에서 모두 2위에 오르며 기량을 입증했다. 통산 4승을 기록 중인 그는 올해 메인 후원사를 한국토지신탁으로 옮기고 자신의 해를 맞아 투어 지배력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각오다. 정교한 아이언 샷과 위기 상황에서의 침착함이 강점인 홍정민은 2026년 다승왕과 대상 동시 석권을 노린다.

고지우. [사진= KLPGA]

'버디 폭격기'로 불리는 고지우는 지난해 6월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통산 3승째를 따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당시 54홀 최저타 타이 기록을 세우며 압도적인 공격력을 선보인 고지우는 동생 고지원과 함께 KLPGA 자매 골퍼로 활약하고 있다.

흐름을 타면 걷잡을 수 없이 타수를 줄이는 능력이 탁월한 고지우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로 더 많은 우승컵을 품에 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주. [사진= KLPGA]

오랜 기다림 끝에 2025년 생애 첫 우승을 신고한 이율린과 김민주도 '우승 후보'로 분류된다.

김민주는 지난해 4월 iM금융오픈(구 대구경북오픈)에서 데뷔 첫 승을 거두며 잠재력을 터뜨렸고,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주고 있다.

이율린. [사진= KLPGA]

이율린은 역시 지난해 10월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에서 시즌 최장인 5차 연장전 끝에 극적으로 우승했다.

홍정민의 지배력, 고지우의 폭발적인 공격력, 김민주와 이율린이 만들어낼 2026시즌 드라마가 기대된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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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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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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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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