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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종목 이야기] AI 트레이드 '픽 앤 쇼블' 기술주에 집중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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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으로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12월 30일자 블룸버그 기사(AI Trade's Next Leg Is All About Tech's 'Pick-and-Shovel' Stocks)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인공지능(AI) 관련 주식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투자자들은 대형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이 수십억 달러를 투입해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흐름에 맞춰 이른바 '픽 앤 쇼블(pick-and-shovel, 곡괭이와 삽. 산업을 지원하는 기반 기술이나 서비스에 투자하는 전략을 뜻함)' 기술주를 대거 매입하고 있다.

2025년 S&P 500 지수에서는 데이터 저장 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샌디스크(Sandisk) 주가는 거의 580% 급등하며 지수 내 최고 성과를 기록했고, 웨스턴디지털(Western Digital)이 2위, 시게이트 테크놀로지(Seagate Technology)가 4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암페놀(Amphenol), 코닝(Corning), NRG 에너지(NRG Energy), GE 버노바(GE Vernova) 등 인공지능 관련 전력 공급업체와 케이블·광섬유 제조업체들도 상위 25위권에 올랐다.

2025년 S&P 500서 샌디스크·웨스턴 디지털 최고 성과 [자료=블룸버그]

이는 최근 몇 년간 원조 '픽 앤 쇼블' 기업으로 불리던 엔비디아(Nvidia)가 S&P 500 상위권을 지켜왔던 흐름과 대비된다. 엔비디아는 올해 40% 상승하며 지수 내 71위에 머물렀다.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알파벳 등 대형 클라우드 기업들이 여전히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상승세는 둔화되는 모습이다.

올스프링 글로벌 인베스트먼트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제이크 셀츠는 "지수가 특정 기업에 집중될 때는 매출과 이익 성장을 이끌 테마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AI는 이미 지배적인 테마 중 하나다. 우리는 기술 분야를 넘어 시야를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대형 클라우드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건설에 수십억 달러를 투입하면서 혜택을 볼 차세대 기업들에 투자해 성장 여력과 더 나은 밸류에이션을 찾고 있다.

토터스 캐피털 어드바이저스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매트 샐리는 "우리가 집중하는 것은 그 돈이 실제로 쓰이는 '픽 앤 쇼블' 분야"라며 "칩도 일부 포함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들"이라고 말했다.

다만 월가에서는 이러한 지출이 둔화될 경우 AI 관련 주식의 상승세가 꺾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는 팬데믹 당시 가정용 건강 제품 수요가 급증했다가 불과 6~12개월 만에 공급 과잉으로 이어졌던 상황과 유사하다.

아르젠트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제드 엘러브룩은 "코로나19가 발생했을 때 세상은 훨씬 더 많은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필요로 했다"며 "하지만 곧 공급 과잉이 발생했고, 관련 기업들은 최고의 시기에서 최악의 시기로 급변화를 겪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형 클라우드 기업들이 지출 확대를 약속하고 있어 투자자들은 여전히 AI 관련 주식에 낙관적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투자자들이 기술 인프라 확장에 맞춰 어떤 기업들을 매입하고 있는지가 시장의 관심을 끈다.

데이터 스토리지

월가에서는 2026년에도 데이터 저장 관련 주식이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5년 샌디스크, 웨스턴디지털, 시게이트가 급등했지만, 올해의 승자들이 내년에도 같은 호황을 누리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샌디스크의 경우 2026년 평균 목표주가는 264달러로, 현재 약 244달러 수준에서 8%가량 상승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애널리스트들은 대신 퓨어스토리지(Pure Storage)에 더 큰 상승 여력을 보고 있다. 현재 68달러에 거래되는 이 종목은 내년 94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돼 38%의 급등이 기대된다. 이 밖에도 AI와 연계된 디지털 저장 관련 종목으로는 넷앱(NetApp)과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거론된다.

데이터센터 건설과 전력 공급

데이터센터 건설과 전력 공급 관련 주식도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유틸리티와 통신사에 특화된 계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퀀타서비스(Quanta Services)는 토터스 캐피털의 매트 샐리가 꼽은 대표 종목이다. 이외에도 MYR 그룹, 프리모리스 서비스(Primoris Services), 마스텍(MasTec) 등이 주요 건설업체로 주목받고 있다.

배선 관련 기업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는 고속 광섬유 및 구리 연결 솔루션을 설계·제조하는 암페놀(Amphenol), 기계·전기 건설을 담당하는 엠코르(Emcor Group)가 대표적이다. 전력 인프라 분야에서는 비스트라(Vistra), 컨스텔레이션 에너지(Constellation Energy), GE 버노바(GE Vernova), 백업 발전기를 생산하는 제너락 홀딩스(Generac Holdings)가 주요 종목으로 꼽힌다.

비트코인 채굴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이 암호화폐 채굴에서 벗어나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으로 방향을 전환하면서 새로운 "재평가 스토리"로 주목받고 있다. 토터스 캐피털의 매트 샐리에에 따르면 "이들은 이미 5년 이상 비트코인 생산을 위해 전력을 확보해 왔으며, 앞으로는 이 전력을 고부가가치 장기 계약인 고성능 컴퓨팅 호스팅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분야에는 비트디어 테크놀로지스 그룹(Bitdeer Technologies Group)이 포함된다. 이 회사는 AI 분야로의 확장 계획을 발표한 뒤 지난 10월 주가가 급등했다. 아이렌(IREN), 사이퍼 마이닝(Cipher Mining), 라이엇 플랫폼스(Riot Platforms), 화이트파이버(WhiteFiber) 등도 고성능 컴퓨팅 데이터센터로 전환하려는 계획 덕분에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난방과 냉방

데이터센터는 정밀 제어된 난방, 환기, 냉방 시스템을 필요로 하며, 이를 공급하는 기업들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전력 시스템과 냉각 솔루션을 제공하는 버티브 홀딩스(Vertiv Holdings)는 2025년에 주가가 46% 상승하며 주목받는 종목으로 꼽힌다. 전력 관리 기업 이튼(Eaton Corp.) 역시 관련 분야에 참여하고 있지만, 버티브만큼 순수한 데이터센터 특화 기업은 아니라는 평가다.

이외에도 난방·환기·냉방 시스템 설치 및 유지보수를 제공하는 컴포트 시스템즈 USA(Comfort Systems USA), 물 관련 인프라 기업인 자일럼(Xylem), 이콜랩(Ecolab), 아메리칸 워터 웍스(American Water Works) 등이 데이터센터 인프라 수요 확대의 수혜주로 거론된다.

소프트웨어

일부 장기 투자자들은 대형 언어모델의 발전과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확산에 따라 소프트웨어가 인공지능의 미래 수혜주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비저블 알파의 기술·미디어·통신 연구 책임자 멜리사 오토는 "투자자들은 자연스럽게 저평가된 기업 중에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인공지능 적용으로 큰 혜택을 볼 수 있는 회사를 찾게 된다"고 말했다.

올해 소프트웨어 주식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S&P 500 소프트웨어 산업 지수는 2025년에 12% 상승하는 데 그쳤으며, 전체 벤치마크 지수의 17% 상승률에 못 미쳤다. 그러나 이로 인해 소프트웨어 주식의 밸류에이션은 더 매력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올스프링의 제이크 셀츠는 "이야기가 끝난 것은 아니다"라며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데이터독(Datadog), 서비스나우(ServiceNow) 같은 종목들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은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주식들은 충분히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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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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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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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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