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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MY 뉴스] CES 2026 'AI가 스며든 일상' 6가지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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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웨어러블·스마트홈·자동차····AI가 스며든 제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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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1월 CES에서 2026년 이후 새로운 AI 트렌드가 예고되겠지?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2026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의 주인공은 단연 인공지능(AI)이다.

생성형 AI 열풍 이후 1년, 이번 전시는 '모든 사물과 공간에 녹아든 AI'를 전면에 내세우며 일상과 산업이 바뀌는 다음 단계를 보여줄 전망이다.

스마트홈과 자동차, 로봇, 웨어러블, 반도체까지 AI가 스며든 제품과 서비스가 전시장을 가득 채울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 'AI Everywhere'와 엣지·온디바이스의 부상 = 지난 1~2년 동안 화두는 거대한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였다. 사용자는 인터넷을 통해 초거대 모델에 접속해 텍스트·이미지·코드를 만들어 쓰는 방식에 익숙해졌다. 하지만 CES 2026의 무게 중심은 점점 기기 안으로 이동하고 있다.

옵티머스 [사진=블룸버그]

PC와 스마트폰, 가전, 차량, 각종 IoT 기기까지 스스로 AI 모델을 올려 추론을 수행하는 온디바이스·엣지 AI가 이번 전시의 핵심 키워드다. 주요 칩 업체와 기기 제조사들은 전용 AI 가속기를 탑재한 'AI PC'와 'AI폰'을 내세우고, 초저전력 엣지 칩으로 센서와 소형 기기에까지 AI 기능을 확장하는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속도와 프라이버시, 비용 면에서의 변화가 크다. 네트워크 지연 없이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인터페이스, 민감한 데이터를 외부로 보내지 않고 기기 내부에서 처리하는 보안 이점, 잦은 클라우드 호출을 줄여 비용을 낮추는 구조가 동시에 구현되기 때문이다.

◆ 피지컬 AI, 로봇과 모빌리티로 내려온다 = AI는 이제 화면 속에서만 움직이지 않는다. 센서와 모터,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피지컬 AI가 공장과 물류창고, 도로, 그리고 가정 안으로까지 내려오는 장면이 CES 2026에서 본격적으로 그려질 전망이다.

전시장 한켠에서는 박스 피킹과 자재 이동을 자동화하는 물류 로봇, 반복 작업을 맡는 협동 로봇, 호텔·병원·식당에서 사람을 안내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로봇이 바쁘게 움직일 것이다. 일부 업체는 인간과 비슷한 형태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내세워, 단순 시연을 넘어 특정 업무에 투입 가능한 수준의 '상용 모델'을 과시하려 한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AI의 존재감은 더욱 커진다. 자동차는 이미 휠이 달린 고성능 컴퓨터에 가까워졌고, 이번 CES에서는 운전자의 취향과 일정, 기분까지 파악하는 대화형 인포테인먼트와 고도화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대거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자율주행 알고리즘, 차량용 운영체제, 차량 데이터를 활용한 플릿 관리 서비스 등도 중요한 전시 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스마트홈과 '공간 컴퓨팅'의 진화 = 스마트홈은 한동안 "앱으로 불을 켜고 끄는 집" 정도로 인식됐다. 사용자가 직접 명령을 내려야 하는 방식이어서 편리함에 한계가 있었다. CES 2026이 보여줄 다음 단계는 컨텍스트를 이해하는 공간, 즉 '알아서 움직이는 집과 빌딩'이다.

각종 센서와 카메라, 마이크, 스마트미터가 수집한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사용자의 위치와 행동, 시간대, 과거 패턴까지 고려해 집 안의 조명과 난방, 냉방, 블라인드, 음악, 보안 장치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시스템이 속속 등장할 전망이다. 거실에서 영화를 보기 시작하면 조도가 스르르 내려가고, 침실로 이동하면 온도와 조명이 취침 모드로 전환되는 식이다.

여기에 AR·VR·혼합현실 기기가 결합되면서 이른바 공간 컴퓨팅 개념도 주목을 받는다. 사용자는 헤드셋이나 안경, 혹은 프로젝션 방식 디스플레이를 통해 현실 공간 위에 정보와 그래픽을 겹쳐 보는 경험을 하게 된다. 엔터테인먼트와 게임은 물론, 설계·교육·원격 협업까지 응용 영역이 크게 넓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산업계는 기대를 키우고 있다.

◆ 헬스케어·웨어러블, 몸을 읽는 AI = 건강 관리 분야 역시 AI의 진격이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영역 중 하나다. CES 2026에서는 손목 밴드, 스마트워치, 이어버드, 안경, 심지어 의류와 신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AI 웨어러블들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기기는 심전도, 심박 변이도, 수면 패턴, 스트레스 지표, 움직임 데이터를 24시간 수집해, 기기 안과 클라우드 양쪽에서 분석을 수행한다.

이 데이터는 개인별 맞춤 운동·식단 추천, 수면 개선 코칭, 만성질환 관리, 우울·불안 등 정신 건강 신호 탐지에까지 활용될 수 있다. 병원과 연계된 디지털 헬스 플랫폼과의 연동이 강화되면, 웨어러블이 단순한 피트니스 기기에서 '일상 속의 1차 진료 센서'로 역할을 넓히는 흐름도 가속될 것이다.

◆ 생성형 콘텐츠와 디지털 휴먼의 일상화 =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는 생성형 AI가 실험을 넘어 실전 제작 인프라로 자리잡는 모습이 주목된다.

영상 편집 프로그램과 게임 엔진, 마케팅 도구에는 이미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 장면과 그래픽, 사운드를 만들어 주는 기능들이 탑재되기 시작했다. CES 2026에서는 이러한 도구들이 한층 고도화되어, 소규모 스튜디오나 1인 크리에이터도 대형 제작사에 버금가는 퀄리티의 콘텐츠를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미래상이 그려질 전망이다.

가상 인플루언서와 디지털 휴먼도 더 이상 낯선 존재가 아니다. 자연스러운 얼굴 표정과 움직임, 현실과 구분하기 어려운 음성을 갖춘 합성 인물들이 광고, 라이브 커머스, 스포츠·콘서트 중계, 고객 상담 현장에 등장하면서 '누가 진짜 사람인가'를 구분하기 어려운 장면도 연출될 수 있다. 동시에 이는 저작권과 초상권, 허위 정보 문제를 둘러싼 새로운 논쟁을 예고한다.

◆ CES 2026 이후를 바라보는 시선 = CES 2026은 더 이상 "AI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자리라기보다, AI가 제품과 공간, 서비스의 기본 운영체제가 되는 전환점을 확인하는 무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AI는 특정 카테고리에 국한된 기능이 아니라, 칩과 운영체제, 네트워크, 클라우드, 로봇과 자동차, 집과 도시 전체를 관통하는 보편 기술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그러나 화려한 데모와 발표 뒤에는 풀어야 할 숙제도 쌓여 있다.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학습 데이터의 저작권 문제, 알고리즘이 내리는 결정의 책임 소재, 일자리와 노동 환경의 변화 등 사회적 논의 없이는 기술의 확산이 오히려 불안과 반발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2026년 라스베이거스에서 펼쳐질 수많은 디스플레이와 조명, 로봇과 전기차의 행렬은, 결국 "AI 시대를 어떤 규칙과 가치에 따라 설계할 것인가"라는 질문으로 귀결된다. CES 2026은 그 질문을 둘러싼 세계 각국 기업과 소비자, 정책입안자들의 시선을 한 자리에 모으는 첫 시험대가 될 것이다.

higrace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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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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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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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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