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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SDV 타고 뜬다…차량용 미니 LED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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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비중 2026년 10% 돌파 전망
성능·공급 안정성 동시에 잡아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전기차 확산과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미니 LED 존재감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대형 화면 채용 확대와 함께 밝기와 가독성,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다는 점이 완성차 업체의 선택을 끌어내고 있다.

29일 시장조사기관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차량용 미니 LED 디스플레이 출하량은 지난해 약 450만대에서 올해 약 675만대로 늘어날 전망이다.

대형 CID((Center Information Display)와 센터 디스플레이, 파노라믹 화면 적용 확대가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

차량용 디스플레이 출하량 추이 [사진=유비리서치]

미니 LED는 액정표시장치(LCD) 기반을 유지한 채 로컬 디밍으로 화질을 개선할 수 있어, 완성차 업체가 성능과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매출 기준 점유율은 지난해 3.0%에서 내년 처음으로 10%를 넘을 전망이다. 오는 2030년에는 20%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성장도 뚜렷하다. 차량용 OLED 출하량은 올해 약 450만대로 추산된다. 오는 2030년에는 연간 1300만대 규모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자발광 특성으로 깊은 블랙과 높은 명암비를 구현해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가독성을 높이는 데 유리하다. 고급 차량을 중심으로 채용이 확대되고 있다.

OLED 매출 점유율은 내년 10%를 넘고 2030년 약 17%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한창욱 유비리서치 부사장은 "최근 완성차 업체들은 차량 실내를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재정의하고 있으며, 고급화 경쟁이 심화될수록 디스플레이 사양 상향이 가장 직접적인 차별화 수단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휘도, 고명암비, 고색재현 같은 프리미엄 화질 요소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미니 LED와 OLED가 동시에 채용 확대의 수혜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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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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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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