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알파색채(주)와 홍콩 미술교육 프랜차이즈 '스쿨 오브 크레에이티브티'가 공동 주최한 '국제미술교류행사 골든마카 프로그램'이 2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모드라운지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알파색채의 디자인마커를 사용한 홍콩 학생들의 수상작을 시상하는 자리로, 한국과 홍콩 간 미술문화교류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행사에서 이찌 고세연 작가가 특별히 아크릴칼라 기법을 시연했으며, 수상자들은 자신들의 작품 앞에서 자신 있게 설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미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알파색채는 1962년 설립 이후 국내 그림물감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으며, 현재 40개국 이상에 걸쳐 미술재료와 K컬쳐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평화의문 천장 벽화인 사신도는 1992년 재도색 이후 30년간 변색 없이 잘 보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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