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美, 영주권 추첨제 중단…브라운대 총격 사건이 계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그린카드 추첨제'로 불리는 미국 영주권 추첨 프로그램을 전격 중단했다.

최근 브라운대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해당 제도를 통해 영주권을 취득한 사실이 드러난 데 따른 조치다.

크리스티 놈 미 국토안보부(DHS) 장관은 18일(현지시간) 밤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나는 미국 이민국(USCIS)에 DV 프로그램의 즉각 중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의 공식 명칭은 '다양성 이민 비자 프로그램(Diversity Immigrant Visa Program, DV)'이다. 매년 최대 5만 명에게 영주권을 부여하는 제도로, 미국 내 이민 비중이 낮은 국가 출신 신청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중단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불법·합법 이민 모두에 대해 문턱을 높여온 최근 정책 기조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미 당국에 따르면 브라운대 총격 사건 용의자는 포르투갈 국적의 클라우디오 마누엘 네베스 발렌테(48)로, 과거 브라운대에 재학한 이력이 있다.

놈 장관은 발렌테가 2017년 해당 영주권 추첨 프로그램을 통해 그린카드를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발렌테는 지난 13일 브라운대의 캠퍼스 건물에서 총기를 난사했고 이 사건으로 학생 2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이틀 뒤인 15일 밤에는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이자 플라즈마과학·핵융합센터 소장인 누노 F G 루레이루가 자택에서 발렌테의 총격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음 날 숨졌다.

발렌테는 이날 숨진 채 발견됐다. 수사 포위망이 좁혀지자 그는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놈 장관은 "이처럼 잔혹한 인물이 미국에 들어오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됐다"며 "이번 조치는 실패한 이민 제도로 인해 더 이상의 미국인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크리스티 놈 미 국토안보부 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토록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련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17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오 시장과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는 징역 1년,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됐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은 상식과 경험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피고인에 대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오 시장은 명 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김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6-17 15:27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