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이웅희 문화스포츠 전문기자='김연경 제자' 인쿠시(20·몽골 이름 자미얀푸렙 엥흐서열)의 여자 프로배구 데뷔 초읽기가 시작됐다.

정관장에 입단한 몽골 국적의 인쿠시가 비자 발급 절차를 마쳤다. 16일 정관장에 따르면 인쿠시는 지난 11일 모국인 몽골로 넘어가 프로배구 선수로 뛸 수 있는 예술흥행(E6) 비자를 받았다. 목포과학대 1학년으로 유학 비자로 국내에 머물렀던 인쿠시는 취업비자로 체류 자격 변경을 완료했다.
이날 밤늦게 귀국하는 인쿠시는 선수단에 합류한 뒤 오는 1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GS칼텍스와 홈경기 출전을 대비할 예정이다. 이번 주 중 V리그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인쿠시는 몽골배구협회 이적 동의를 거쳐 국제배구연맹(FIVB)으로부터 국제이적동의서(ITC)를 발급받는 절차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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