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기후재난(폭염‧한파‧가뭄) 대응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온열질환자 발생 규모와 감소율 등 인명피해 지표, 예방 활동 실적, 폭염대책비 예산 증가율 등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노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전국에서 총 13개 기관(시도 5곳, 시군구 8곳)이 선정됐으며 진천군은 폭염 분야에서 재난 대응 우수기관(장려)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영자 군 안전정책과장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폭염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이상 기후에 철저히 대비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제일 생거진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올해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과 '2024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도 선정되는 등 재난·안전 분야 전반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