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지역문화예술 발전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도시로의 발전도 중요하지만,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문화예술 인프라 조성과 활동 지원에 최선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문화예술 단체 관계자, 수상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역 문화예술 현장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생활문화 활성화 및 전통·전문예술 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표창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표창 대상자는 용인문화재단, 문화원, 예총, 민예총, 생활문화예술협회, 향교·서원, 박물관·미술관, 각종 문화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천받았으며, 공연·전시·예술교육·문화유산 보존 등에서 활동한 개인과 단체 관계자 47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 시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용인 문화예술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려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 인사 드린다"며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토대로 시민들이 좋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인프라 조성부터 활동 지원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시에서 미처 헤아리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면 가르침 주시면 더 좋은 정책과 아이디어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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