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2024년 10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2025년 정기분 지방세 납기 내 징수율이 전년 대비 평균 6.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납부기한 경과 시 발생하는 가산세 부담이 줄고 시민 불편도 다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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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청 청사[사진=안성시] |
11일 시에 따르면 모바일 전자고지는 2024년 12월 자동차세 2기부터 본격 적용된 뒤 2025년에는 자동차세 1기, 재산세, 주민세 등 정기분 지방세 전반으로 확대됐다.
시는 이 시스템 도입으로 세수 조기 확보가 가능해져 안성시의 예산 편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이 같은 안성시의 성공 사례는 경기도 김포시와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현장 방문을 실시하는 등 외부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정과 공천득 과장은 "앞으로 지방세 환급안내문, 취득세 감면안내문 등 모바일 고지 대상을 지속 확대하고 시스템을 개선해 지방세 행정의 효율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lsg00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