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2025년 지역먹거리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역먹거리 지수는 지역 내 먹거리 생산, 유통, 소비의 선순환 구조 구축, 공공급식 운영, 취약계층 식품 접근성 개선, 먹거리 폐기 감소 등 다양한 먹거리 정책 추진 노력을 평가하는 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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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 지역먹거리지수 시상식 모습[사진=안성시] |
이번 평가에서 안성시는 지역먹거리 위원회 운영, 농가 조직화 교육, 직거래장터 운영 실적, 먹거리 탄소 감축 정책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315농가가 참여하는 조직적 생산 공급체계 구축과 공공급식 확대 추진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시는 앞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과 운영 준비를 본격화하며 지역 농업인의 소득 기반 확대와 안전한 공공급식 실현을 위한 행정·재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농가, 교육기관, 시민 등 다양한 주체의 참여로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민간과 공공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체감형 먹거리 정책을 확대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lsg00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