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교통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C그룹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교통정책 추진 실적을 경기도 인구 규모에 따라 31개 시군을 A~D 4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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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청 청사[사진=안성시] |
이번 평가에서는 안성시는 교통안전,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5개 분야 31개 세부지표에서 고른 성과를 인정받아 C그룹에서 1위를 기록했다.
평가 항목에는 예산 확보율, 저상버스 도입률, 택시 위반행위 감소율, 버스정보단말기(BIT) 보급률 등이 포함됐다.
시는 앞서 교통약자 이동지원 확대,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교통정보 인프라 확충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다.
특히 저상버스 도입률 제고, BIT 확대 설치, 택시 민원 및 위반행위 감소, 교통안전 지표 개선 등이 주요 성과로 평가됐다.
또한 교통예산 확보와 정책 추진의 일관성 등 기초자치단체 수준에서 실효성 높은 교통행정을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 중심의 교통정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로 이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계기로 저상버스 및 특별교통수단 확충, 주정차 관리 개선, 교통안전시설 확충 등 교통환경 전반의 균형 발전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lsg00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