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 분야, 청년 일자리·지역경제 활성화 공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제약 CDMO 전문기업 다산제약은 '2025 참 좋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시상식에서 '기술혁신 분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상은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사회공헌, 지역발전, 기술혁신, 소상공인 지원, 규제혁신 등 중소기업의 모범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시상식은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진행됐다.
다산제약은 연구개발(R&D)-제조 중심의 제약기업으로, 마이크로 파티클 코팅(Micro-Particle Coating) 기술과 원료 합성 기술 등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원료의약품부터 완제의약품에 이르기까지 연구·개발·제조를 아우르는 토탈 서비스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품질 관리와 기술혁신을 통해 제품 경쟁력과 생산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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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산제약 류형선 대표(우측)가 '2025 참 좋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시상식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다산제약] |
특히 이번 수상은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사회공헌 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다산제약 관계자는 "금번 장관상 수상은 그간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사회공헌 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다산제약의 경영철학 실천 사례가 '기술혁신'과 '지역사회 기여'라는 두 축에서 '참 좋은 중소기업상'이라는 중소기업 모범 표창의 취지와 부합한다는 것이 심사위원단의 평이다. 회사 측은 이번 수상이 기술력과 경영 역량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기업문화 측면에서도 모범을 보여 왔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다산제약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및 신약 개발 추진, 글로벌 시장 진출 강화 및 수출 확대, 지역사회 공헌과 일자리 창출 지속 등을 핵심 과제로 삼고, 글로벌 No.1 CDMO 기업으로서 한 단계 전진할 계획이다.
류형선 다산제약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단순한 상훈이 아니라, 지금까지 우리가 추구해온 '혁신', '품질', '사회적 책임'이라는 기업 철학이 외부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의약품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국민 건강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