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연금 전담 거점·프로그램 도입
고령층 노후 지원 금융서비스 확대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부산은행이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협력해 부산지역 주택연금 활성화에 나선다.
부산은행은 전날 오후 본점 대회의실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부산지역 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 |
| 방성빈 BNK부산은행장(오른쪽)이 8일 오후 본점 대회의실에서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과 체결한 '부산지역 주택연금 활성화' 상호협력 업무협약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2025.12.09 |
이번 협약은 고령층의 안정적인 노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이 목적이다.
양 측은 ▲부산지역 주택연금 전담 거점점포 운영 ▲전산 연계 프로그램 도입 ▲전문인력 교육프로그램 추진 등 주택연금 이용 편의와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부산은행은 상담부터 신청까지 절차를 간소화하고, 주택연금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과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령층의 노후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실질적 금융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주택연금이 고령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핵심 제도인 만큼,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겠다"며 "연령대별 맞춤형 금융지원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