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 성산면 다가구주택에서 9일 오전 1시 34분쯤 화재가 발생해 25분 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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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 성산면 다가구주택 화재.[사진=강원소방본부] 2025.12.09 onemoregive@newspim.com |
이 사고로 거주자 19명 중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7명은 경상을 입었다. 재산 피해는 약 7597만 원으로 추산된다.
강릉시 성산면 금산리의 3층 다가구주택 1층에서 발생한 이번 화재는 소방 장비 25대와 인력 87명이 투입돼 오전 1시 59분에 완전 진화됐다.
화재는 30㎡ 면적을 태우고 500㎡에 그을음을 남겼다. 거주자 19명 중 10명은 자력 대피했으나 20대 여성 2명은 추락과 의식 소실로 중상을 입어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상자 7명 중 5명은 강릉동인병원과 강릉의료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과 현장 조사를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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