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주택 작가정원 최우수 작품에 박기호·박아름 작가의 '서온뜰'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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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공공주택 작가정원 작품 공모전 최우수작에 선정된 서온뜰 [사진=LH] |
LH는 단지 내 차별화된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공공주택 작가정원'을 추진해 왔다. 첫 해는 시흥장현(A3BL), 2023년에는 인천검단(AA-21BL, AA35-1,2BL)에 조성됐다.
특히 시흥장현에 조성된 작가공원 '보타니칼 커뮤니티'는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5에서 '위너'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공모는 '빛의 정원을 걷다'를 주제로 지난 10월 시행됐다. 대상 단지는 고양창릉 S-5·A-4BL 단지다.
서온뜰은 빛과 자연의 흐름을 통해 예술적 풍경을 담았다.
LH는 서온뜰을 토대로 고양창릉 S-5·A-4BL 단지를 연결하는 4000㎡ 규모의 중앙 커뮤니티 정원을 구현할 예정이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작가정원은 단지 내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이자 일상 가까이서 즐기는 편안한 자연 쉼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입주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