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인사청탁 의혹이 불거진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원내운영수석부대표)이 "부적절한 처신 송구하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4일 페이스북에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앞으로 언행에 더욱 조심하겠다"고 적었다.
![]() |
|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김남국 대통령비서실 국민디지털소통비서관에게 문자를 보내고 있다. 문자에는 홍성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상무를 회장으로 추천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문 수석은 '내가 추천하면 강훈식 실장이 반대할거니까 아우가 추천좀 해줘봐' 라고 전달했다. 2025.12.02 pangbin@newspim.com |
앞서 뉴스핌은 문 의원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 도중 홍성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상무를 회장으로 추천해달라는 내용을 담은 텔레그램 메시지를 김남국 대통령비서실 국민디지털소통비서관과 주고받는 모습을 사진 촬영해 단독 보도했다.
문 의원 인사 추천에 김 비서관은 "넵 형님, 제가 (강)훈식이형이랑 (김)현지 누나한테 추천할게요"라고 답변했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문 의원에게 엄중 경고했다.
ace@newspim.com









![[단독] 본회의 중 김남국 대통령실 비서관에게 인사청탁하는 문진석 의원](https://img.newspim.com/slide_image/2025/12/03/25120306183325600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