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생활용수 개발…급수구역 확대 추진
만성적인 물 부족·공급 불편 주민 개선 기대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제천시는 '급수구역 확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현재 청풍·덕산면, 금성면, 봉양읍, 백운면 등을 중심으로 생활용수 확보 문제를 해결하고 상수도 보급률을 높이기 위한 주요 사업들을 진행중이다.
![]() |
| 제천시청사.[사진=제천시] 2025.12.03 choys2299@newspim.com |
먼저청풍·덕산면, 금성면, 봉양읍을 대상으로 총 182억 원(도비 155억 원, 시비 27억 원)을 투입해 상수관로 47.85km 확충과 관로·배수지·가압장 설치가 지역별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시는 2021년부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농촌 지역의 만성적인 물 부족과 공급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급수구역 확대사업은 백운면 화당리·애련리와 봉양읍 학산리를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총 165억 원 전액을 시비로 투입해 상수관로 24.4km를 구축하고 643세대의 급수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현재 관로 설치가 본격화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지역의 상수도 공급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 국비·도비 확보에 힘쓰고, 공사 과정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안정적인 물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hoys2299@newspim.com






![[단독] 본회의 중 김남국 대통령실 비서관에게 인사청탁하는 문진석 의원](https://img.newspim.com/slide_image/2025/12/03/25120306183325600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