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영은사 석조비로자나삼불좌상, 삼척 신흥사 석조석가여래삼존좌상, 삼척 감로사 원당도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지난달 28일 시장 집무실에서 신규 도지정 문화유산 3건에 대한 지정서 전달식을 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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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수 삼척시장이 삼척 영은사 석조비로자나삼불좌상, 삼척 신흥사 석조석가여래삼존좌상, 삼척 감로사 원당도에 대한 도지정 문화유상 지정서를 전달했다.2025.12.01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에 지정된 문화유산은 삼척 영은사 석조비로자나삼불좌상, 삼척 신흥사 석조석가여래삼존좌상, 삼척 감로사 원당도 등이다.
지난 11월 21일 강원특별자치도는 영은사와 신흥사의 석조불상 2건을 유형문화유산으로, 감로사 원당도를 문화유산자료로 각각 지정했다. 삼척시는 이날 전달식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보존·활용 의지를 밝혔다.
영은사 석조비로자나삼불좌상과 신흥사 석조석가여래삼존좌상은 각각 고려 후기와 조선 시대 불교 조각의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는다. 감로사 원당도는 조선 시대 사찰의 원당(조상 제사 공간) 배치와 구조를 잘 보여주는 자료로, 학술적 가치가 높다.
이번 지정은 삼척시의 문화유산 보존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관광과 교육 자원으로서의 활용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삼척시는 향후 문화유산 해설 및 홍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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