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시군 참여, 골목 생태계 논의
골목 지원금 1억5천만원 집행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지난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광테마골목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간 네트워킹을 통해 우수사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
|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성과교류회. [사진=경기관광공사] |
성과교류회에서는 신규 골목 운영사례 발표, 우수 골목 성과 공유, 전문가 특강('골목을 넘어, 로컬브랜드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0개 시·군의 관계자, 지역협의체 및 전문가 자문단 등이 참석해 골목 생태계 확장과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올해 선정된 관광테마골목은 총 10개로 ▲연천 첫머리거리 ▲용인 보정동 카페거리 등 신규골목 2개소와 ▲고양 삼송 낙서예술골목 ▲동두천 캠프보산 스트리트 ▲수원화성 행리단길 ▲시흥 오이도 바다거리 ▲안산 원곡동 다문화 음식거리 ▲파주 돌다리 문화마을 ▲포천 관인문화마을 ▲화성 전곡리 마리나 골목 등 우수골목 8개소다.
![]() |
|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성과교류회. [사진=경기관광공사] |
신규골목에는 각 1억원, 우수골목에는 각 5000만원이 지원됐고, 골목의 특성과 완성도를 더욱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됐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는 각 지역의 특성과 정체성에 맞춰 관광테마골목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며 "성과교류회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가 공유되어 골목이 지역 관광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
|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성과교류회. [사진=경기관광공사] |
한편, '관광테마골목' 사업은 2020년부터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정체성을 반영한 골목을 관광자원으로 육성, 지역 관광의 활성화와 골목의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