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레벨 전 성장 체감 속도 높여…빠른 레벨업 가능
'샌드크릭' 내 협동모드로 최대 4명 파티 구성 지원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엔에이치엔(NHN)은 자사의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에 초반 플레이 경험 개선과 '샌드크릭' 내 협동 모드 도입 등을 포함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NHN이 자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오픈월드 기반의 PC·모바일 슈팅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핵심 콘텐츠에 참여할 수 있는 40레벨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초반 플레이 경험을 전면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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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N '다키스트 데이즈' 이미지. [사진=NHN] |
주요 퀘스트 지역인 '샌드크릭'에서는 초반 튜토리얼 구간부터 40레벨까지 성장 체감 속도가 빨라졌다. 퀘스트 경험치가 상향돼 메인 스토리만 진행해도 40레벨에 도달할 수 있도록 변경됐으며, 레벨업 미션도 초반 성장을 돕는 아이템으로 재편됐다.
많은 이용자가 기대한 '샌드크릭' 내 협동 모드도 도입돼 최대 4명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파티장 기준으로 맵 활성화와 스토리 진행도가 설정돼 난이도 높은 퀘스트도 동료와 수월하게 완료할 수 있다. 아울러 아웃브레이크 사태 이후 폐허가 된 세계관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비주얼이 향상되고 다양한 콘셉트의 지형, 오브젝트, 효과가 새롭게 추가돼 플레이 재미가 커졌다.
이용자 경험 향상을 위해 신규 캐릭터 생성 시 새로운 외형과 의상이 추가됐으며 기존 캐릭터 외형 변경 기능은 추후 반영될 예정이다. PC 환경에서는 미니맵과 체력 바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재배치된 신규 레이아웃이 적용돼 넓은 시야와 몰입감을 제공하며 기존 레이아웃으로도 언제든 전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루트랜드' 입장 및 진행 방식 개편, 캐릭터 모션과 자동 이동 기능 보완 등 다양한 개선이 이뤄졌다.
이번 업데이트로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에 신규 주민 '베일리 베커'가 합류했으며 새로운 생존자 레벨 시즌과 시즌 이벤트, 접속 보상이 시작됐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이번 초반 플레이 경험 개선과 샌드크릭 협동 모드 도입 업데이트를 통해 많은 이용자가 '다키스트 데이즈'의 핵심 콘텐츠를 빠르고 편하게 경험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키스트 데이즈'만의 생존 재미를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콘텐츠와 시스템을 지속해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shl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