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국내 공기업 중 최초로 '국제 내부통제 경영 인증'을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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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내부통제 경영 인증은 국제내부통제협회(ICI)가 개발한 내부통제 정량화 모델을 바탕으로 심사를 통과해야만 받을 수 있다. HUG는 이번 인증을 통해 국제적으로도 우수한 내부통제 수준을 갖춘 것으로 인정받았다.
앞서 HUG는 지난 25일 한국내부통제협회에서 국제 공인 전문내부통제사(CICP) 자격도 수여받았다. CICP는 내부통제 책임자급만이 취득할 수 있는 국제 자격증으로, 내부통제 관리능력과 리스크 대응 역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심사받아 인정된다. HUG 상임감사·감사실장·준법지원처장 등 기관의 내부통제 책임자 3명이 해당 자격증을 취득했다.
홍지만 HUG 상임감사는 "앞으로도 내부통제와 청렴 분야를 선도하는 모범 기관으로서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