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5만 명, 유자축제·카페쇼 홍보로 소비자 확대
[고흥=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직영 온라인 농수축특산물 쇼핑몰 '고흥몰'의 누적 회원 수가 11월 말 기준 5만 명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11월 한 달 신규회원만 2600명을 돌파해 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군은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최근 열린 고흥유자축제와 서울카페쇼에서의 적극적인 홍보 효과가 컸던 것으로 분석했다. 고흥유자축제에서는 오프라인 트롤리버스 홍보관, 현장 체험·이벤트, 온라인 특가전 등을 통해 회원 가입을 유도했다.
![]() |
| 고흥몰 홍보물[사진=고흥군] 2025.11.26 chadol999@newspim.com |
또 2025 서울카페쇼에서는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고흥 유자와 키위, 수산물 가공품 등 지역 특산품을 집중 홍보했다. 유자청, 과일 농축액 등 카페 신제품과 시식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으며 회원 전환률을 높였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 덕분에 고흥몰이 전국적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흥몰은 산지직송 농수산물, 유자가공품, 건강식품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정기구독 서비스와 체험형 마케팅 등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chadol999@newspim.com













